보통 무보강 사면 해석에는 LEM 해석법을 많이 씀
이번엔 여기에 SRM 시공단계 해석까지 같이 적용해서 각 굴착단계별 안전율을 비교하려고 함.
* 한계평형해석법(LEM, Limit Equilibrium Method)
: 사면의 균형 조건을 만족시키는 해석 방법으로, 주어진 절성면에서 힘의 평형을 계산해 안전율(FS)을 구하는 방식
::: 계산 과정이 비교적 간단하고 직관적인 결과를 제공해 실무에서 많이 쓰이지만, 실제 굴착 단계에 따른 시간의 흐름이나 구조물과 지반의 상호작용은 반영하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다.
* SRM 해석(Sequential Excavation Method, 또는 단계별 굴착 해석)
: 굴착 단계를 시간 순서대로 모사하며, 해석 과정에서 발생하는 변형과 응력을 계산해 나가는 방식이다. 이 과정에서 지반의 변형, 지반-구조물 간의 상호작용, 굴착에 따른 영향 등을 훨씬 더 현실적으로 반영할 수 있다.
결과적으로, LEM 해석법과 SRM 해석을 나란히 비교해보면, 사면 거동에 대한 이해가 더 명확해지고, 실제 설계에서 필요한 보강공법 선택이나 설계 가이드라인을 보다 현실적으로 제시할 수 있게 된다.
1. 작업환경 설정 및 물성정의
참고로 하나의 면에는 하나의 물성만 부여할 수 있다는 점, 꼭 기억해야 한다.
즉, 어떤 면에 물성을 부여하면, 그 면에 요소망을 생성할 때 자동으로 해당 물성이 적용된다.
그래서 해석 순서는 이렇게 진행해야 한다.
먼저 Mohr-Coulomb 모델을 지정해주고, 그 상태에서 요소망을 생성한다.
그런 다음, LEM 해석을 위해 다시 각 면에 LEM 모델 물성을 부여해주는 방식으로 진행해야 한다.
순서를 잘못하면 해석 결과가 꼬일 수 있으니, 반드시 Mohr-Coulomb → 요소망 생성 → LEM 모델 적용 순서를 지켜주는 게 중요하다.
해석 케이스 설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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